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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한파 매서웠던 한주, 한랭질환자 3배 늘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1-29

질병관리본부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던 최근 한 주 동안 한랭질환자가 평상시 대비 약 3배가 증가했고, 특히 사망자와 동상환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국 53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 운영기간 동안(12.1~1.24일) 한랭질환자는 총 309명이었고 그 중 사망자는 17명이었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60대 이상(12명, 70%)과 남성(12명, 70%)이었으며 주거지 근처에서 대부분 사망했다.

추위를 느끼는 노인

최근 한 주동안 사망자는 10명 신고되어 평상시보다 4.5배 증가했고 한랭질환자는 127명 신고되어 평상시보다 3.2배 증가했다. 질환별로는 저체온증이 2.2배, 동상이 6.7배 증가했다.

동상은 초기에는 찌르는 듯한 통증, 가려움, 부종이 나타나다가 심할 경우, 감각소실, 근육 및 뼈까지 괴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외출 시 건강수칙 준수와 함께 동상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응급조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추운 날 옷입기

▲ 내복=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약 2.4도의 보온 효과가 발생한다. 피부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속옷은 촉감이 부드럽고 흡수성이 우수한 소재로 착용한다.

▲ 가디건/조끼= 실내에서는 두께가 있는 가디건을 입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끼는 솜이나 오리털 등을 넣은 소재로 어깨를 덮고 목까지 올라오는 형태가 더욱 따뜻하다.

▲ 바지= 밑단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것을 선택한다. 바지 안에 내복이나 타이즈를 착용하면 보온성을 높일 수 있다.

▲ 재킷/점퍼= 재킷이나 점퍼는 가볍고 조금 큰 것으로 선택하고, 안에 얇은 가디건을 겹쳐 입도록 한다.

양말/부츠= 두께가 있는 긴 양말을 착용하고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덧신이나 안쪽에 기모가 있는 부츠, 방한화를 착용한다.

▲ 목도리/장갑= 목도리로 목을 감싸고 장갑을 착용한다. 벙어리 장갑이 보온효과가 높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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